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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인터넷 댓글 다는 것조차 귀찮아 하던 저였지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또 연수지 결정에 고민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연수를 결정하기 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낯선 외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음식문제, 위생문제, 치안, 그리고 적지 않은 나이에 어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등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으로 세부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처음 온 세부의 첫인상은 공항에서 immigration을 통과하기 까지 너무 진을 뺏는지 조금은exhaust한 상태로 학원에 도착했기 때문에 별생각도 없었고 그냥 일찍 자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제가 도착 했을 때 비슷한 시간대에  많은 비행기가 도착해서 그날 유난히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그렇게 저의 세부에서의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고 아침식사를 위해 깨우는 매니저형의 노크소리에 더 자고 싶었지만 5층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깔끔하게 한국식으로 잘 셋팅 된 음식을 보니 그 맛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조금씩 접시에 담아서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좀 놀라서 매니저형에게 주방 스탭 중에 한국인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건 아니고 오랫동안 한국음식을 만드는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음식 맛 너무 좋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겁니다.^^
 
매주 한번씩 스탭들이 방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를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과 복도 등을 청소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쉴 수 있었습니다. 

세부에 오면서 치안이 안 좋으니 조심해야 된다는 말을많이 들었습니다. 치안이야 한국이 최고죠^^.  스탭들이 주의사항을 주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만 잘지키면 문제될 건 없을 겁니다.  한국에서도 밤에 공장지대나 외진 곳은 위험합니다.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친 객기나 호기심만 부리지 않으면 안전합니다.
세부스터디는 소규모의 학원입니다. 그러다보니 대형학원에 비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큰 학원에서 느끼기 힘든 끈끈한 정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이 세부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는 분명히 다른 뭔가가 있습니다. 직접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학원 근처의 현지인들 역시 한국사람들에 많이 호의적으로 보였습니다. 손 흔들어 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마도 수업과 선생님들에 관한 것일 겁니다. 첫날 레벨테스트를 하고 나면 학생의 수준과본인이 특별히 원하는 방향에 맞춰서 교재나 수업이 결정됩니다. 선생님들 모두 대학 나오고 이곳에서 엘리트에 속하는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필리핀 어학연수 결정하면서 저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게 선생님들 수준이나 발음문제일 겁니다. 수준이 높은 선생님들 많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항상 티쳐트레이닝을  하더군요. 발음은 아마도 필리핀 특유의 억양이 약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경우 굉장히 발음이 좋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매니저 마이클형, batchmate 아이린, 히비끼 고마웠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많은 동생들 공부도 activity도 모두 열심히!     I LOVE CEBU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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