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살아계시죠?
추운 한국에 오니 따뜻한 필리핀 날씨와 그 곳의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많이 배우고 느끼느라 남긴 사진이 너무 많네요...
요즘 정리하면서 다시 웃곤 합니다. 필리핀 체험(?) 에 몰두하여
공부를 살짝 소홀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한국에 와서야 드는 걸 보면
그만큼 집중해서 추억을 남겼다는 거겠죠?*^^* 값진 경험들을 얻었기에
후회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앞 섭니다. 모두들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고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성과 얻어서 돌아오시길
빌어봅니다.
참, 매니저님 덕분에 홍콩에서는 숙소 바로 찾아서 편안히 있다 왔습니다.
쉐어도 보구요^^홍콩에 도착해서는 엄청 피곤하고 낯설었는데 덕분에 바로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리랑 둘이서 원장님 전화 한 통의 배려에 감사하고
우리의 대책없음에 한바탕 웃다가 푹 잠들었어요. 다시 한 번 세심하게
마음 써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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