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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07년도에 세부스터디에서 공부했던 Sherly 입니다. ^^

헉!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지난번에 글 올릴려고 열심히 쓰고 있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서

다 날라가 버렸어요...ㅠㅜ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라니까요!



전 연수준비하시는 분들께 영어공부를 강조하고 싶어요.

많이들 얘기들으셨겠지만 사실 넘 오랫동안 영어를 안하다 다시 하려니

뭐부터 준비해야할 지 약간 막막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어느정도의 실력을 쌓고 오느냐가 

필리핀 연수성공의 관건이라고 보기 때문에 최소한 문법+기초회화는 꼭 마스터하고 오시길 빌어요.

문법은  Grammar in use 수준에 맞는 것 택하셔서 빠른 속도로 10번정도 보고 오시구요,

회화책은 이근철의 중학교 영어로 배우는 영어회환가? 암튼 길벗출판사에서 나온 게 있는데

이것도 가능하면 10번정도 매일 보세요. 유용한 표현이 정말 많답니다.

완전히 마스터하겠다는 생각보단 자주 반복해서 큰소리로 읽고 오시면 됩니다.

이것 두가지 하시고 시간적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일기첨삭사이트 들어가셔서 한달정도

일기써서 지도받으세요. 저도 오기 한달전에 벼락치기(?)로 해봤는데 지금도 종종 그때 썼던 표현들

써먹는답니다. ^^

이것저것 여러가지 표현을 공부하고 올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저처럼 일에 쫒겨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거나

급하게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 방법을 강추하고 싶어요.



앗, 쓰다보니 넘 영어공부얘기만 했네요...ㅋ

필리핀에서 5주동안 있으면서 느낀 점은....역설적으로 우리나라가 최고라는 거~ 다시한번 느꼈구요.^^

사람들이 참 낙천적이라는 것, 그러면서도 가끔은 그들의 이중적인 면이 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저같은 경우엔 대학에 관심이 있어서 세부에 있는 대학교를 거의 다 가봤는데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허가받고 들어가면 친구사귀기 좋더라구요.

대학을 둘러보면서 필리핀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었다고 하면 넘 거창하겠지만 

그래도 필리핀의 젊은이들에 대해 알아가는 게 재미있었어요. 

오실때 한국동전 넉넉히 준비해서 필리핀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기념품이 된답니다.^^



글구 개인적인 바람이긴 하지만 여기오시면 주말엔 무조건 나가시길 추천합니당!

전 대학 못가면 AYALA나 SM, IT park 라도 가서 착해보이는 사람한테 가서 

무조건 말 걸어본답니다. 귀찮아하는 것 같으면 또 다른 사람 찾고요...^^;

본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막상 상황에 부딪히니까 또 적극적으로 변하더라구요. ㅋㅋ

주말에도 공부한다고 방에만 있으면 스트레스 쌓입니다..ㅋ



암튼 주말에 한국 친구들이랑 어울리거나 기숙사에만 계시지말고  무조건 지프니타고 나가세요.

지프니도 위험하다지만 전 거의 매주 탔는데 위험한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디든 자기하기 나름이니까요~~^^



참, 잊을뻔했네... 세부스터디는 밥이 참 맛있답니다~^^

밖에서도 여기저기서 먹어봤는데 기숙사밥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모두 1인실이니 큰소리로 소리내어 읽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좋구요.

커리에 관해선...다른 어학원들에 대해서 잘 모르니 딱히 말씀드릴게 없네요..

하지만 필리핀은 초중급자들에게 좋은 환경인 건 분명하답니다.

고급이신 분에겐 부적합하구요~



모두 모두 열심히+즐겁게 공부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Keep it u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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