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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연수 생활을 해오면서 원장님을 비롯해 매니저님, 선생님들, 
그 외 스텝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중간 연수경험담을 씁니다.
물론 그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어학연수라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셔야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처음 세부스터디를 접하게 된것은 친구의 추천이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던중,
친구의 유학소식에 급하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거진 보름만에 결정하고 준비하고...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어서
다시 생각해 보려했지만, 와서보니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세부공항에 도착해 픽업나와주신 매니저님, 제 친구를 보고 아...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낮설게만 느껴져
공부하기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게 사실입니다.
물론 짐을 찾은뒤에 밖으로 나오자 마자 느낀것은 덥다..... 처음 일주일동안은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물론 제 체질상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 일주일 생활해보면 금방 적응 되는것 같습니다. 픽업후 학원으로 오는길에 매니저님께서 학원에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셔서 불안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학원에 도착해서 느꼇던 첫 느낌은 아 시설이.... 사실 친구를 통해 학원 시설에 대해서
조금은 들은바가 있어 크게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솔직히 학원 외관으론 실망을 할 여지가 
다분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활했던 분들에게 물어본다면 어느누구도 절대 시설에 대한 불편함으로 공부에 지장을 받았다는 분은 없을 것이라 감히 예상해 봅니다.
실지로 이 학원의 장점인 1인 1실 이라는 요소를 잘 살린 건물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연수경험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2명 내지 3명이 1개의 화장실을 사용하게 되는데 절대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건물 전체를 매일매일 2번씩 청소를 하기 때문에 화장실 사용에 있어서 절대 더럽거나 불결한 느낌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샤워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긴 하지만 충분한 샤워실이 있어서 다른사람들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없을 뿐더러 위에 말씀드렸다 시피 청결상태도 너무 깨끗합니다. 오히려 제가 신고있던 슬리퍼에서 뭍어 나오는 발자국이 남아 미안할 정도로...
여기와서 정말 큰 감명을 받았던 시설은 식당! 식당으로 말할것 같으면 절대 어딜가도 뒤지지않을 솜씨의 주방장들과 학생들이 충분히 배를 불릴수 있는 양, 매일같이 바뀌는 식단에 학생들의 입맛을 돋워주고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생활면에서 식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었는데, 이 학원의 밥을 느껴보고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아마 세부에선 여기 세부스터디 어학원을 따라올 학원이 없을 것이라 감히 또 한번 예상해 봅니다. 거기다 너무너무 친절한 식당 스태프, 너무너무 깨끗한 식당... 식사면에선 100점 만점에 200점을 주고 싶은 심정 입니다. 정말 음식맛 하나는 최고라 생각 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여기 필리핀 전체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도마뱀이 천지삐까리로 깔려 있다는게... 그렇게 많은데도 그냥 놔두는 이유인 즉슨, 도마뱀은 사람에게 해를 주지 않을 뿐더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을 잡아 먹어준다는 이유로 신성시 여겨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간히 구석구석 도마뱀들을 볼때마다 놀라긴 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귀엽기만 합니다. 그래도 갑자기 나타나면 아직도 깜짝깜짝 놀랜다는...^^
 
  그다음 수업면에서 한말씀 드리고자 한다면 절대 타 다른 어학원에 비해서 우수하고 월등하면 월등하지 절대로 뒤지지 않는 그런 어학원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글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정말 체계적이고 수업에 뛰어난 노하우가 있는 선생님들 덕분에 이곳에서의 연수는 성공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면에서는 어느것 하나 불편한점을 찾을 수가 없었던것 같네요. 앞으로 제게 주어진 4주동안의 시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정말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을것이란 확신까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중간 연수 경험담을 쭉 써왔는데 써보니 보실분들의 스크롤 압박이 조금은 걱정 되긴 합니다.^^;;; 저 나름대로의 감사한 마음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 마음이 과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글을 보신분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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