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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꼭 써야지,써야지 했던거 이제 와서 써용ㅋㅋ
3월 말쯤 세부 가기 전에, 싱숭생숭하고 걱정스런 마음에
계속 여기 경험담 게시판만 들락날락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저두 이거 쓰고 있으니깐 신기해요ㅋㅋ



어학연수 생각하고 휴학했을 때 사실 필리핀은 계획에 없었던지라;-; 출발 전에 되게 많이 걱정했었구, 낯가리는 성격 땜에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낯선 곳에서 적응이나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 많이 했었어요ㅜㅜ 인천공항에서 세부 갈때까지 오만가지 걱정에 질질 짜면서 갔었는뎈ㅋㅋㅋ뭐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오지만염...ㅋㅋㅋ



필리핀선생님들 일단 너무너무 좋았어요!
발음도 생각 이상으로 진짜 좋았구요, 다들 정도 많고 따뜻하고 정말 좋았어요 히히
그리구 소그룹 수업이 많으니깐 말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서 좋았답니당!ㅎㅎ 
아 그리구, 선생님들하구 친해지면 또 그만큼 사적인 자리에서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았구요ㅋ 이게 다 영어공부잖아요ㅎㅎ 잉잉 지금 다들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ㅠㅋ



기숙사 1인1실이라 편한건 말할 것두 없구용!
복도랑 샤워실, 화장실 청소해주는 칭구들이 청소 진짜 열심히 해줘요;;
특히 방청소 해주는 날에는 수업 마치고 돌아왔을 때 맨날 감동했어염ㅜㅜ♡
동전들까지 일렬로 정리해주는 꼼꼼함이란ㅠ♡
복도,샤워실,화장실은 하루에도 여러번 청소하는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깨끗한 화장실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건 다른 언니오빠들도 벌써 얘기한 것 같은뎅,
밥이요ㅋㅋㅋ밥 진짜 맛있어요 지금도 가끔 생각날 때 있어요ㅎㅎ
밥 걱정은 안 하셔두 되요^0^


그리구 저는 세부스터디 제일 좋았던게 가족같은 분위기 였는데요.
아무래도 학생 수가 작다보니깐 두루두루 가족같이 지냈어용ㅎㅎ
그래서 적응도 빨리 할 수 있었구, 
좋은 분들 많이 알게된 소중한 시간 보냈던 것 같아요^*^
흙흙 다들 보구 싶어요!ㅠㅋㅋ
아맞다! 글구 배탈났었을 때 원장선생님 직접 방 까지 올라와서 약 챙겨 주셨던거 정말정말 감사했었는뎅 패트릭 오빠 이거 꼭 좀 전해주세영ㅋㅋ



이거 쓰다보니깐 새록새록 생각나는게ㅋㅋ 다시 돌아 가구 싶어요!
올 때는 또 너무 오기 싫어서...히히히
두달은 너무 짧았어요ㅠㅠㅋㅋ 
저 놀러가면 좀 재워주시는건가영?ㅋㅋㅋㅋㅋㅋㅋ


사무라이 진짜진짜 먹고싶어요 오빠ㅠㅠㅋㅋㅋㅋㅋ
원장선생님이랑 티쳐들한테도 안부 전해주세영!
씨유씨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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