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4 15:50
저 오들희 랍니다.^^모두 잘 지내죠?
모두들 잘 지내나요??
모작정 여행이 고파서 떠난 필리핀....
벌써 3개월이 훌쩍~지났네요.
대학동기의 단 한번의 추천으로 일주일만에 선택해서 온 저에게 세부는 또다른 휴식처이자, 영어를 "study"가 아닌 "language"로 접하게 도와 준 고마운 어학원이었답니다.
한국 온지 2일 지났는데 또 가고싶네요.
저는 몸이 건강한 편이 아니라, 세부가서도 2번이나 입원했는데, 그때마다 매니저 오빠가 업고 뛰고~원장님께서 병문안 오셔서 내내 계시다가 가시고, 거기다 병간호 부탁해서 MISHALL(주방장 엄마)이 보살펴 주고~매니저 오빠~원장님(제가 사고 칠때마다 감싸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어리바리한 언니랑 같이 다닌다고 수고한 울 동생들~사고뭉치 데리고 다니느라 힘쓴 울 오빠들~ 나 아플때 손 잡아주고 걱정해준 모두~사랑해^^
거기다가 한달에 한번씩 놀러 간 CAMUIGUIN,CAMOTES,BOHOL~!!절대 못 잊을 발리카산 섬에서의 스노쿨링~!
매니저 오빠 기다려요~내년에 또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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