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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들..
제가 한국에들어 온지 거의 두달 째되는날인데 인사가 너무 늦었죠? 
한국들어와 정신없이 시험준비하고 여러일로 경험담 나누기가 많이 늦어졌네요..
하지만 여기 들르시는 많은 연수 준비생들고 꼭 함께 나누고픈 것들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1월부터 4월까지 세부스터디에서 어학연수를 했었습니다..
제가 처음 세부스터디에 왔을 때 저의 영어 실력은 왕 초보는 아니였었지만..여러면에서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speaking은 간단한 생활영어정도는 했었지만 영화보면서 들은 것은 있어서..ㅎㅎ그것도 정확한문장은 아니였죠..아주 많이 부족했었죠.. 
그리고 리스닝은 실력 또한 일단 단어가 정말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Listening실력도 물론.. 안좋았구요.. 제가 토익, 토플 같은 시험준비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문법 공부 또한 한적없어서 writing 실력 또.. 꽝.. ㅡㅡ;; 
그러고 보니 제가 할 수 있었던건 아무것도 없었군요..
그러면 왕초보이네.. 헤헤..^^;; 하지만.. 그때는 그랬었지만.. 
지금은 정말 자신있게 말할수 있답니다..
분명 제가 여기 세부스터디에서 약 4개월간 연수를 하면서 
speaking, Listening, writing 모두 실력이 늘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구요..
이 사실은 그동안 저를 가르치고 보아왔던 티쳐들이 더 잘 알거에요..

제가 세부스터디에서 영어공부를 해왔던 방법들을 간단히 나누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만의 방법이었고.. 제 스타일에 저는 책상에 앉아서 단어외우고 문법공부 열심히 하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공부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물론 책상에 앉아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도 무시 못 할 부분이죠..^^)..영어..세부스터디에서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실력도 늘었습니다..제 스타일에 꼭 맞는거 같아 영어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그저 즐기면서 영어공부하고 실력도 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명의 티쳐와 함께 공부했었습니다.. 
먼저 수업시간에 공부했던 것부터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 시간에는 그룹수업.
제 수준과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수업인데 주로 토론수업이 중심 이었습니다 .사실 스피킹 연습이 많이 되었고 실질적으로 단어가 향상된 시간이었죠..
티처가 준비해오는 자료도 성실했고 또한 단어부분의 수준도 상당했기에 그날 이 수업에서 제가 몰랐던 단어와 표현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그 중 제가 맘에 드는 표현 몇 개와 새로운 단어 몇 개로 문장을 만들어 둘째 시간에 써 먹었습니다.. 
예컨데 첫째시간에 
Would you mind~ 라는 표현을 배웠으면 둘째 시간에 Would you mind if I open the window? 혹은 would you mind 뒤에 다른 표현을 써 본다든지 그리고.. 새로운 단어를 첫시간에 익혔으면 그 단어를 써서 문장을 만들어 둘째 시간 티처에서 말해서 물어본다든지..그렇게 몇 번 하다보면 절대로 새로 배운 표현 안까먹는답니다.. 저는 그랬어요.^^ 세부스터디의 그룹수업이 참 좋았던것은.. 정말 소수의 학생들로 구성되있고 또한 같은 클래스매이트끼리 부끄러움 없이 영어로 자유롭게 말할수있도록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였다는 거입니다..

그 후에 둘째 시간 티처와는 문법 공부를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문법책으로 문법 공부하는것도 물론 좋겠지만.. 영어로 된 문법책으로 그 설명을 영어로 들으며 문법을 배우니 한국에서 배울때 와는 조금씩 그 느낌이 다르게 와 닿을 때도 있고 약간 틀리게 알고 있던 부분도 있더라구요..여하튼 여러면에서 참 도움이 많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둘째시간으로 가장 많이 늘었던것은.. writing 실력입니다..
제가 워낙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문법을 정확히 배워 알게 되니 정말 writing 이 재미가 잇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영어 일기도 썼었고 짤막한 글도 자주 썼었습니다..그리고 난 후 문법을 함께 공부하는 티쳐에게 체크를 받았었죠.. 
틀린 문장은 있나없나..그리고 문법상 정확하더라도 문맥상 어색하지는 않나.. 혹은 비슷한 단어가 여럿있는데 이 표현에서는 다른 단어가 더 훌륭하지는 않나 서로 의논하고 가르쳐주고.. 참 즐겁고 정말 유익한 시간들이었죠..
정말 다행인 것이 이 티처 또한 글쓰기 참 좋아했었고 학창시절에 문예활동을 한 티처라 저에게는 정말 훌륭하고 소중한 선생이었죠.. 
그렇게 둘째시간에 배운 문법들 만약 그날에 수동태를 배웠다면.. 쉬는시간에 수동태를 사용하여 문장을 몇 개 만들어봅니다..그후 마지막 수업시간에 그 문장을 또 사용해 보는거에요.. ^^;; 그러면 마지막 티처는 기분좋게 “ 또 새로운 표현을 익혔나보구나.. ” 하며 아주 기분좋아하고 칭찬도 해준답니다..^^

마지막 시간은 주로 프리토킹으로 했었는데..(물론 교재가있었죠) 
이 수업 또한 즐거웠어요..
왜냐면.. 하루중 마지막 시간이기에 제일 스피킹이 잘 되는 시간이 었거든요..(아침부터 계속 영어로만 떠들어대니..^^)그래서 책에 있는 주제로 서로 의견을 주고 받기도 하고 또 제가 하고 싶은 말들 어떻게 표현해야 할줄 모르는 것들을 자주 물으며 익혔었어요.. 이렇게 수업들은 진행되었고.. 

수업이 끝난 후에 그 외의 시간들은.. 
주로 기숙사 내에서나 로비에서 친구들과는 그날 그날 배웠던 표현을 영어로 대화하려 애썼었구요.. 그리고.. 정말 정말 정말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은..
영어권외국인과 혹은 외국에 이민간 친구와 온라인 채팅하는것이었어요.. (물론 영어로 ) 처음에는 제가 영타가 느려서 상대방이 기다려 주지 않고 답답해 했었죠..
하지만 채팅을 하면할수록 writing 실력이 상당히 늘었구요 여러 나라 여러 지역의 외국인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니 각나라별 지방별 자주 쓰는 표현들도 익힐수 있었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못 알아들었습니다.. 똑같은 표현이라고 해도 영국에서, 캐나다에서, 호주에서 쓰는 표현들 조금씩 혹은 정말 판의 하게 다를 때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여러나라의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 서로 다른 표현들을 참 많이 익힌 것 같습니다..
휴~ 할말이 참 너무 많군요..^^;; 
근데 오늘은 여기 까지만 써야할 것 같아요..
다음에 나머지 2편 (?)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아자~! 열심히 , 또 즐겁게, 재미있게 영어 한번 해보자구요..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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