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오면서 가장 두렵고 떨렸던것은 나의 영어 실력으로 다른나라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수 있을까? 이였다. 하지만 막상 필리핀에 도착하여서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모르는 것을 잘알려주고 쉽게 가르쳐 주셔서 매우 놀라웠다.
왜냐하면 나는 영어의 문법도 제대로 모르는데 제대로 쓰지도 읽지도 말하지도 못하는데 선생님들이 친절히 도와주시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보다 쉽게 알려주신다.
또한 1:1수업으로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 하면서 진행하는 수업이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선생님이 친절히 대해주셔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적응이 잘되는거 같다. 심지어 나는 여기 와서도 이곳에 와서도 필리핀인지 여기가 한국인지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고 우리나라의 선생님들 등등이 도움이 된것같다.
하지만 아직은 영어에 서툴러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이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을때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선생님들이 틀린부분이나 예시등등을 붙여서 말해 주셔서 알아 듣기가 쉽다. 또 한가지 필리핀 어학연수의 좋은점은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여러가지 놀거리 또한 있다, 예를 들면 필리핀은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잠수복을 입고 바닷속을 보는것인데 비록 짧았지만 매우 재미 있었다.
그래서 인지 이곳에서 공부를 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또 첫수업때는 서로서로 간단한 질문을 나누며 대화를 한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과목이라던가 필리핀에 와서 먹어본 음식이라든지 그런 이야기를 나눈뒤에는 서로 친해지는거 같다. 첫수업을 하며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눈뒤에 수업을 해서인지 서로 부끄럽다거나 낯을 가리지 않게 되는거 같다. 하지만 첫수업을 하고 나서 두번째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바뀌었다. 첫수업시간에 대화를 해서인지 서로 빨리 친해질수 있었던거 같았다.
이곳에는 기상을 6시30분전에 한뒤에 차임을 먹기전까지 체조를 한다. 그래서 인지 수업을 많이 늦도록 들어도 몸이 피곤하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수업 체조 점오가 일상처럼 느껴져 간다. 이곳에 적응하고 있나보다. 이제는 한국에 가서 적응을 못하는것이 아닌것인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선생님들도 몇분 안계시고 학생수도 적어서 인지 금방 친해질수 있는거 같다. 필리핀에 다시 어학연수를 온다면 정말 좋을거 같다.
이곳 필리핀에 와서 재미있는것을 많이 해보고 공부도 열심히 할수 있어서 필리핀 어학연수가 좋은것 같다. 내가 배운 영어중에 가장 이해가 잘가고 쉽게 이해할수 있는 영어 수업인거 같다.
세부스터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