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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캠프

Junior Camp

4주 전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필리핀 세부 스터디에 오게 되었다. 

먼저 토미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막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는 그저 세부 스터디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지만 4주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점 그리고 무엇보다 세부 스터디를 통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첫 일주일은 하루하루 한시간 한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수업 시간도 너무 긴 것 같았고, 음식도 입에 맞지 않았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색한 것이 불편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건 일주일 그 뿐이었다. 
일주일이 지나니 수업의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선생님들과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하는 수업은 매일 매일이 새로웠고 즐거웠다. 
특히 선생님들은 필리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고,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물으셨다. 

항상 수업 후에는 우리에게 배운 것이 많으시다면 고맙다고 해주시고 여러모로 챙겨주시며 우리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큰 경험이 되었던 주말 활동으로는 아일랜드 호핑 투어, sm몰투어, 필리핀 시내 투어, 짚라인 체험, 스쿠버 다이빙 등이 있었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와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필리핀의 신기하고 예쁜 바닷 속을 볼 수 있었고 SM몰에서는 필리핀의 열대 과일을 볼 수 있었는데 
과일의 왕 “두리안”의 냄새와 맛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제는 행복하고 즐거웠던 이곳 세부에서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 간다니 너무 슬프고 아쉽다. 
이렇게 즐겁게 영어를 배울 기회는 흔하지 않을 것이고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한국에 돌아가면 저녁마다 수영장에서 놀 수 있었던 점 망고를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었던 점, 
아침마다 볼 수 있었던 바다 등 필리핀의 모든 것이 생각날 것같다. 

무엇보다 세부 스터디를 통해 만나게 된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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