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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캠프

Junior Camp

장학생으로 선발된 첫날부터 연수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졌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그리고 드디어 텀블리에서의 첫날은 뭐가 뭔지도 모르고 비행의 피로 때문에 바로 잠이 들었다. 

리조트에서 첫 아침을 맞을 때 우리는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야말로 황금빛 바다와 평화의 리조트. 

수업이 시작됐고, 우리는 선생님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모든 선생님들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우리도 선생님들과 교감을 나누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첫날에 뭐가 그렇게 쑥쓰러웠는지 클럽 액티비티 시간에 노래도 못했고, 첫 수업땐 말도 제대로 못했던게 아쉽다. 

빨리 마음을 열었으면 선생님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고, 첫 주말이 왔다. 

첫 주말엔 호핑투어(스노클링, 낚시)를 했었다. 

처음해보는 스노클링이라서 겁도 많이 났지만 바다 속에 있는 수많은 물고기를 보니 마음이 나아졌다. 

다음날 SM에 갔다. 

선배들이 SM 크다고 매일같이 말해주셔서 예상은 했지만 정말 컸다. 

쇼핑을 마치고 주말이 끝났다. 지금 돌아보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걸 느낀다. 

더 쓰고 싶지만 곧 마지막 SM으로 떠나서 어쩔 수가 없다. 

행복했던 어학연수! 나중에 꼭 한번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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