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여기올땐 그냥 이모가 가보라고 해서 갔다.
그런데 와 보니까 필리핀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못 사는 나라 이였던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여기서 무슨 공부를 하겠어 ㅋㅋ' 이런 마음으로 있었는데 다음날 강의실로 가니깐 생각보다 나쁘진 않구나... 이런 생각도 했다.
그렇게 약 30일 정도 있었다. 그동안 친구들과 싸우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들 이었다.
짚라인 타는 것과 스노클링, 스킨스쿠바가 정말 재미 있었다. 어제저녁때는 선생님들과 수영도 했다.
이제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많이 슬프다.
T.T 캠프잘 지내게 해주신 모니카 샘, 홍유진샘, 유재근 샘, 김태준 샘, 토미 원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