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
7/23 숙소에 처음 들어온 뒤 처음보는 사람과 한방을 쓰기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약이란 말이 있듯이 일본인과의 생활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 실력만이 아니라 필리핀의 문화 등 배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추억만 있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온, 미오, 코토미도 떠나 룸메이트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오빠, 언니, 동생과의 추억도 많이 생겼습니다.
난생 처음 해본 Hopping, 신기했지만 무서웠던 스쿠버 다이빙,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는 언젠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의 공통어 영어, 이번 세부 스터디에서는 영어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캠프를 오지 않았더라면 이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며, 방학 하루 하루를 재미 없게 보냈을 것입니다.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우다 보니 제가 살아온 많은 달 중 이번 달이 가장 빨랐던 달인 것 같습니다.
분명 어제 오빠, 언니, 동생을 처음 만난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나갑니다.
Ai 선생님과 mel선생님의 교제가 끝을 보이니깐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겠지요... 언젠가는~~~~꼭
주다빈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