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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캠프

Junior Camp

길 것만 같았던 한달이 다 지나갔다. 

이렇게 빠른 시간 속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왔던 교재수업에서 무엇보다 많은 것을 배웠다.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키운 것 같아 뿌듯하다. 

처음 한주동안에는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무슨 말이든 당당하게 하지 못하고, 수업도 즐기지 못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필리핀 선생님들과 하는 수업이 편하고 재미있어졌다. 

선생님들과 대화하는데에도 자신감이 생겼고 서로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각자를 존중할 수 있는 좀더 넓은 마음을 가진 것 같다. 

저녁 시간에는 미웰쌤, 오바마쌤, 앨리슨쌤과 영 ․ 수 수업을 가졌다. 

쫓기는 시간에 숙제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수업시간도 적었지만 즐겁게 보낸 그 시간들을 후회하진 않을 것이다. 

주말마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첫 주에는 스노클링을 했다. 

깨끗한 바닷물을 통해 아름다운 바닷속을 본 경험은 새삼스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그외에도 카트 SM몰 등 필리핀을 체험할 수 있었던 많은 활동이 있었다. 

그리고 캠프의 끝자락에 우리는 부용초등학교에서 우정의 날을 맞아 행사에 참가했다. 

각 나라의 국가도 경첩하고 필리핀 아이들과 직접 만나보니 정말 내가 필리핀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이런 활동들도 나에게 좋은 추억이였지만 여기서 만난 사람들은 앞으로의 인생에서 나에게 값진 보물로 남을 것이다. 먼저 여기서 만난 일본 친구 카렌과는 정말 많은 기억을 만들었다. 카렌은 이제 나에게 평생 변치 않을 친구가 되었다. 

그런 친구와 헤어지는 일은 슬펐지만 이 캠프가 우리 우정의 끝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웃으며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필리핀 선생님들, 제이앤, 애니, 잼 선생님은 절대 잊지 못할 것들을 친절하게 나에게 가르쳐주셨다. 

특히 제이앤 선생님은 어떤 일이 있어도 나에게 희망을 주시고 용기를 주셨다.

모든 필리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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