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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캠프

Junior Camp

어딘가로 떠나는 것.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항상 우리를 변화시켜왔다. 그 때의 설레는 감정만으로도 우리의 인생에 큰 물결을 일으킨다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나 당연히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나는 이러한 설렘과 변화를 이번 세부스터디 주니어캠프에서 온몸으로 느꼈다. 모국이 아닌 바다멀리 열어져있는 국가라서 그런지 약간의 두려움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나에게 있어 아주 큰 변화의 주축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중학생일 때, 졸업한선배로부터 엽서한장을 받았다. 그 엽서는 필리핀에서 온 것이였는데, 남해고등학교로 진학한후 입학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보내주니 너도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필리핀을 경험하라는 내용이였다. 평소에 여행을 너무 좋아했던 나는 꼭 필리핀에 가겠다고 다짐을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치뤘다.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가 높게 나와 턱걸이로 이번 어학연수의 기회를 잡게되었다. 지금 생각하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기회여서 더욱 뜻깊은 캠프였다. 

긴 여행 끝에 탐불리에 도착했을 때, 저 멀리서 I♥cebustudy가 적힌 옷을 입은 현지인 선생님들께서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계셨다. 너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환영해주신 선생님들 때문에 깜짝 놀라기도 했고, 필리핀 사람들의 선한 인상이 나에게 심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힘들게 온 어학연수인데 놀기만하면 어쩌지’란 생각에 괜히 긴장하고 수업도 딱딱하게 진행 될까봐 걱정도 됬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바로 첫날 수업시간에 바로 사라지게 되었다. 선생님들은 오랜 여행에 지친 우리를 쉬게해주는 반면에,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 될 것이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도 선택하게 해주셨고 게다가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바꿔도 된다며 학생을 위한 배려의 끝을 보여주셨다. 이 때문에 힘들다고 투정부리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같은 정으로 우리를 걱정해주고 함께했던 선생님들 때문에 영어실력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이 캠프를 떠날 때 정말 가족들과 헤어지는 듯한 슬픔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필리핀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꼽으라고 하면, 나는 주저없이 탐불리에서 보낸 1주일과 SM을 꼽을 것이다. 예년과는 달리, 이번 캠프는 탐불리에서의 1주일만 머물고 나머지 3주는 세부스터지 주니어 캠프에서 보냈다. 나는 개인적으로 좀 더 필리핀을 느낄 수 있는 탐불리에서 한달내내 있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탐불리는 해변이 너무 아름다운 리조트였다. 투명한 바다와 모래, 필리핀 특유의 커다란 구림이 이루어내는 풍경은 차마 카메라로는 모두 담지 못할 정도여서 처음 찾는 이라면 누구라도 입을 벌리는, 그런 곳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동양최대의 쇼핑몰인 SM은 정말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크기였다. 분명히 쇼핑몰인데, 볼 때마다 새로운 곳이 있어 내눈에는 미로로 밖에 안보였다. 그래서 나는 두 번째 SM방문에서 길을 잃었다. 하마터면 국제미아가 될 뻔했던 무서운 때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유쾌하고 신선했던 기억인 것 같다. 

지금 이 캠프의 끝을 행해 달려가면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한국은 영어라면 껌뻑죽는 나라중의 하나지만, 오직 주입식의 교육만이 영어실력을 결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보다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마치 일상생활처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열어가는 이 캠프는 다른 영어교육프로그램보다 몇배는 낫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캠프전에는 교과서 지문만 일고 답하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현지인들과 농단도 주고받으며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볼 때마다 달라진 내 모습을 새삼느끼곤 한다. 이제 필리핀을 떠나 다시 한국에서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학교, 학원, 집, 끝이 보이지 않는 수레바퀴를 도는 기분이지만 이번 캠프, 필리핀에서의 한달은 지루한 수레바퀴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 이고, 앞으로의 영어공부에서는 날개가 될 것이다. 내 꿈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아준 이번 세부스터디주니어캠프의 모든 선생님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엄마 필리핀을 보내주어서 감사합니다. 김민기(초6)
절대 잊지 못할 거다. 강상규(초5)
역시 여행은 만권의 책보다 더 중요한 것 같다. 이다현(초4)
혼자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배웠다. 서보현(초3)
여러 좋은 사람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이미진(Cindy)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필리핀도 좋고 ^^* 김준우(중1)
이제 cebustudy는 나의 영원한 학원이다. 김종진
필리핀에서의 한달은 지루한 수레바퀴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 강현승(고1)
Cebu Study Way to go ! 김다희(고1)
다음에 한 번 더 왔으면 좋겠다. 정용걸(중1)
나름 성공적인 여행이었다 민경빈(Becky)
평생잊지못할 경험을 해서 뿌듯했다. 정민근(Patrick)
우리는 Speaking 실력과 자신감을 많이 키운 것 같다. 강민곤(Edgar)
이번처럼 즐겁고 또 알차게 보냈다고 느껴지는 적은 없었다. 이주엽(Edward)
필리핀으로의 어학연수는 나를 좀더 오기가 생기게 해주었다. 이지혜(May)
영원히 빛나는 고등학교 첫 여름방학의 아름다운 기억 최보경(Gloria)
너무즐거웠다. 박혜민(Ellen)
나에게 이번 여름방학은 절대 잊지못하는 좋은 경험,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김민회(Bella)
이번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같다. 박상욱(Chris)
4주라는 시간이 너무 일찍가서 아쉽다. Da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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