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이 점점 빨리 흘러가서 이제 하루 밖에 안 남았다.
벌써 3주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다.
지금까지 무려 3주 동안 이 익숙하지도 않는 이 장소에서 재미있게 또 엄하게
또 행복하게 잘 공부하고 인내심도 기르고 영어능력도 상승한 것 같다.
친한 친구도 사귀고 그 지역 이야기도 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하였다.
처음에는 잘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였다. 때로 아팠던 기억도 있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알려 줄 수 있는 친구가 생겨 행복했다.
영화처럼 멋진 배경을 볼 수 있었다. 매일 같이 맛나는 음식 멋진 배경이 나를
끌어당기는 기분 벌써 한국에 가야 하니 필리핀 선생님들과 떨어지는 생각을 하니 눈에 눈물이 ……
처음에는 내 마음이 녹물처럼 검게 변했었다.
개인적으로 창피한 적 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 아직이나 이제는
올 때도 됐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벌써 1주일 밖에 안 남았다.
아직 며칠 밖에 안된 것 같은 데라고 생각했다. 기타도 기억이 안 나고 지금
내가 누구인지도 기억이 안 났다. 하지만 나의 모든 것을 다시 보게 된 것 같다.
모든 선생님이 좋았고 좋은 추억으로 바뀐 것 같다.
이제 추억 속에 남는 참 힘들고 재미있는 그러한 한 달이 된 것 같다.
마지막 남은 기간 즐겁게 지내고 할 것이다. 슬프고 기쁘고 이 두 감정이 섞였다.
이러한 감정은 정말 처음이다.
하루 종일 같은 생각을 하고 또 하고 그 감정을 무려 3주 동안 살려 이제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만들었다. 어떤 능력이 나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했는지 참 신기하다.
그리고 힘든 감정을 받아 주고 한 모든 친구들이 너무 고맙다.
주어진 기간 동안 책도 다 끝내고 나의 모든 것들을 향상시키고 모든 것의 반 이상은
얻은 것 같다. 내 삶의 힘듦을 느끼고 더 힘든 것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지역을 와서 내 삶의 희망을 가지고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정말 잘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무려 6시간이나 차를 타고 왔다.
하지만 그 6시간 동안의 고생이 헛고생이 된 것 같지가 않다.
내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니 바로 받자마자 바로 껐다. 기분이 안 좋았다.
참아 친구라고 말하는 그 자체가 열 받고 내 자신이 쪽 팔렸다.
하지만 그 친구와 함께 했던 시간 자체가 필요 없었다고는 생각이 안 들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 아들 잘 할거야” 라고 했다.
나도 처음 나도 잘 할 거라고 생각하였다. 이제 더 이상 생각하기 싫다.
우리는 겨우 며칠 남았지만 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