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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캠프

Junior Camp

필리핀에 4주간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원래 내 생각에는 필리핀은 더럽다, 후진국이다. 이런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필리핀에 와보니 그런 고정관념이 깨어졌다.
  처음 한국에서 들떠서 출발하였는데 도착하고 나니 피곤하였다.
  필리핀 공항에 도착하였을때 쾌쾌한 냄새가 나서 불쾌하였다. 
  내가 이런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이런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의외로 적응이 빨랐다. 음식도 예상외로 깔끔하고 입에 잘 맞았다.
  그리고 우리가 머무르는 침실도 꽤나 크고 편안하였다.
  하지만 1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루하지 않고 잘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첫번째 날, 자고나서 밖을 보니 밤과는 전혀다른 풍경이었다.
  넓은 바다, 시원한 바람, 많은 야자수나무,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리조트....
  시원한 바람이 쉬지도 않고 불어댔다.
  그리고 선생님들과도 인사도 나누었다.
  나의 선생님은 Rose, Rowel, Cyndz 라는 선생님이 되었다.
  이 세분의 선생님들은 모두 친절하고 실력도 대단하신 선생님들이다.
  이렇게 평일에는 이 세분의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고 주말에는 주말 엑티비티와  SM이라는 백화점에 같다.
  SM에는 정말 없는게 없는 백화점계의 엔터테인먼트였다.
  점점 시간이 흐른다. 1주, 2주, 3주..... 그리고 4주.. 이제 겨우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아쉽긴 아쉽지만 한국에 가고싶은 마음이 더 크기에 많이 아쉽진 않다.
  하지만 남은 3일 동안 즐거운 추억거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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